'정조국 막판 2호 동점골' 오세르, 발랑시엔과 1-1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16 02: 35

'패트리어트' 정조국이 후반 42분 동점골을 넣은 오세르가 발랑시엔과 무승부를 거뒀다.
오세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서 끝난 2010-2011 프랑스 리그 1 36라운드 발랑시엔과 경기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세르는 9승 19무 8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고 발랑시엔은 9승 17무 10패, 승점 44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정조국은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세드릭 앙바르의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부근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팀을 패배서 구해냈다.
지난 2일 마르세유전서 프랑스 리그 1 데뷔골을 기록한 정조국은 세 경기 만에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남태희는 후반 27분 마마두 사마사와 교체 됐다. 정조국과 남태희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발랑시엔은 후반 35분 포에드 카디르가 가엘 다니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정조국을 막지 못하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정조국의 천금 같은 동점골 덕분에 오세르는 1-1 무승부를 거두고 최근 9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5무)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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