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의 다음 주 '나가수' 무대가 폭발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말미에서는 다음 주 가수들이 미션으로 받은 '네티즌 추천곡' 무대를 선보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에서는 가수들 모두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라며 피를 토하듯 온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택 받은 임재범의 무대는 여성 관객들이 주룩주룩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함께 내보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고편에서 "나는 아직도 피가 끓는다"라고 말하는 임재범은 본인 역시 무대에서 눈이 빨개질 정도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여러분'이라는 노래 자체가 가진 감동스러움과 임재범의 파괴력이 얼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지 주목된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예고편만으로도 감동적이다", "얼마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예고 무대만으로도 대단한 포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임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스스로 첫 경연 당시 자신의 노래에 대해 '넋두리', '한풀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앞으로 다시는 그렇게 노래하지 않겠다는 임재범은 이날 '중간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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