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연배우 조윤희가 오는 16일 방송되는 3회에 첫 등장을 예고하며 여신 포스로 발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진짜 킹카 현기준(강지환)이 엉뚱한 싱글녀 공아정(윤은혜)와 결혼했다는 황당한 오해를 사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을 그린 작품.
조윤희는 극 중 투명한 유리처럼 맑고 깨끗한 미모와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캐릭터이자, 기준의 옛 약혼자인 ‘오윤주’ 역할을 맡아, 강지환을 사이에 두고 윤은혜와 삼각관계를 연출할 예정이다. 3회부터 첫 등장하는 조윤희는 방송에 앞서 처음으로 촬영에 합류하게 된 촬영장 사진을 공개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4월 말 성북구의 한 고급 빌라 단지 내에서 있었던 조윤희의 첫 촬영씬은 극 중 기준이 옛 연인 윤주의 집 앞에서 그녀의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2층 테라스 난간에 나타난 조윤희는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한껏 물오른 ‘자체발광’ 미모를 과시했다.
6개월만에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조윤희는 “반년만에 다시 시청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반갑고 설렌다. 아직 드라마 초반이지만 현장 분위기도 좋고 배우들간의 호흡도 좋은 편이라 예감이 아주 좋다”면서 “매 작품에서 그렇듯이 이번에도 역시 또 다른 조윤희를 발견하실 수 있도록 좀 더 색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 동안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열혈장사꾼’ ‘황금물고기’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온 조윤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욱 막강해진 여성미를 발산하며 벌써부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조윤희는 앞서 공개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 속 강지환과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다정한 연인포스의 사진을 통해 앞으로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16일 방송되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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