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강지환, '버럭기준' 버리고 '로미오' 변신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16 10: 11

강지환이 '버럭기준'을 버리고 순도 100%의 로미오로 변신했다.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모태 귀족남 강지환(현기준)과 청초여신 조윤희(오윤주)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돼 두근두근 가슴 뛰는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했다.

윤은혜(공아정)로부터 시작된 달콤살벌한 거짓말로 졸지에 대한민국 공식 유부남이 될 처지에 놓인 강지환은 말도 안 되는 황당무계한 결혼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윤은혜에게 저항(?), ‘버럭기준’ 모드를 유지해왔다.
 
그랬던 강지환이 여심을 몽땅 사로잡을 아련한 눈빛의 로미오가 돼 창가에 기댄 줄리엣 조윤희의 귀여운 투정을 모두 받아주는 순도 100% 순정남으로 변신, 완벽만을 추구하던 무결점 귀족남과는 또 다른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 것이다.
 
특히, 예고편으로도 공개된 바 있는 강지환-조윤희의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본 시청자들은 “질투를 부르는 선남선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보고 있자니 내 마음까지 설레는 기분이다”“'귀여운 여인' 리처드 기어도 울고 갈 진정한 로맨틱가이 환소(강지환+완소남)남 등장!”“강지환-윤은혜의 티격태격 귀여운 러브스토리 못지않게 강지환-조윤희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또한 기대된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아정이 기준의 아내임을 자처, 그를 향해 “여보 나 여기 있어!”라고 말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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