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아이유-종현, "가장 기대되는 라이벌" 서로 극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16 13: 31

'대세' 아이유와 샤이니 종현이 서로의 보컬 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아이유와 종현은 16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서로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이날 아이유는 "지금 출연진 외에 또 추천하고 싶은 아이돌 가수는 누가 있나"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사전 인터뷰 때 샤이니의 종현 씨를 추천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함께 하실지 몰랐다"며 "오늘 오시는 지 몰랐는데.. 개인적으로 목소리를 아주 좋아한다"며 종현을 추켜세웠다. 또 가장 센 라이벌로 샤이니의 종현을 꼽기도 했다.

이에 종현은 "사실 저는 아이유 씨가 안 나왔으면 했다"며 "노래를 너무 잘하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보컬이다. 한 명이라도 줄면 저한테도 1등이 될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이유의 칭찬에 화답했다.
'불후의 명곡2'는 슈퍼주니어 예성 2AM 창민 씨스타 효린 비스트 요섭 아이유 샤이니 종현 등 총 6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다. 지난 2009년 종영한 '불후의 명곡'의 아이돌 판. 시즌1이 명곡에 대한 도전 형식이었다면 '불후의 명곡2'는 선배 가수의 노래를 후배 아이돌들이 부르고 이를 해당 선배 가수가 평가 및 조언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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