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 143% ↑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5.16 14: 08

오는 6월 중국시장서 '미르의 전설2' 사상 최대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당기순이익에서 전분기 대비 134% 성장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실적서 조익맥스와 위메이드온라인을 제외한 위메이드 별도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약 197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순이익 약 65억 원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약 285억 원, 연결영업이익 약 35억 원, 연결순이익 약 53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2월 중국 춘절 등 계절적 영향을 감안했을 때,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었고, 5월 들어 '미르의 전설2'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2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회사측 설명.

또 중국에서 오는 6월 '미르의 전설2'가 서비스 10년 만에 ‘신규 클래스’를 추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샨다는 5월부터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정식 서버 업데이트 시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한 회원 증대와 함께,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3분기에는 '미르의 전설3' 중국,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파트너사인 샨다와 순조로운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미르의 전설'시리즈의 중국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이 기간 중 '미르의 전설3'의 상용화를 중심으로, '미르의 전설' 시리즈 붐 업에 총력을 기울여, 다시 한번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창천2'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드', '고블린'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SNG개발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는 위메이드의 강점인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용해 신규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마스터오브디펜스'를 첫 신호탄으로, '펫츠', '헤비매크 온라인', 'Hero Squares', 'Viking Craft', 댄스를 소재로 한 음악게임을 공개 서비스 할 계획으로, 연내에 총 6종의 온라인형 모바일 게임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미르의 전설2'의 업데이트, '미르의 전설3'의 신규 매출원 증가 그리고 연이은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의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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