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보이공연 100% 환불 보장.. ‘자신만만’
전세계에 한국 비보이를 알린 ‘고릴라크루’의 최근 화제작 이 전액환불제를 실시한다.
리턴 투 스트릿의 제작사 고릴라크루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인터파크 예매자를 대상으로 공연관람 후 불만족 시 예매금 100%를 환불 지급한다고 보도했다. 고릴라크루 측 관계자는 “전액환불제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그만큼 공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공연을 주최하는 우리도 관객도 마음껏 즐기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은 꿈을 위해 현실에 도전하는 춤꾼들의 청춘을 그린 작품으로 6만 여 명의 관람객 달성과 공연 시작 후 3개월 만에 싱가포르 초대형 극장 에스플러네이드에 초청 받은 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좀 더 리얼에 가까운 길거리 이야기와 힙합을 소화하기 위해 비보이, 팝핀, 락킹, 하우스, 걸스힙합 등의 전문 프리스타일 댄서의 캐스팅이 돋보이며 짜임새 있는 안무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릴라크루 측 관계자는 “은 바로 내 이야기다. 저녁에 PC방 알바를 하고 몇 평 안 되는 고시원에서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그럼에도 나는 춤을 포기할 수 없다.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진정한 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공연은 정말 애착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릴라크루는 2006년 뮤지컬 를 시작으로 2008년 로 비보이 공연 최초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였으며 이번 공연 은 2009년 해외투어 이후 고릴라크루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턴시리즈의 2010년 작품 의 차기 작품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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