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주의 남자' 주연 발탁..문채원과 금지된 사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16 16: 38

'꼬픈남' 박시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남자 주인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박시후는 '로맨스타운' 후속으로 올 7월 방송될 '공주의 남자'에서 조선 세종 때의 장수이자 문신 김종서의 후손 김승유 역에 발탁됐다. 수양대군의 장녀 세령(문채원 분)과 금지된사랑에 빠져드는 인물. 조선판 로미오인 셈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OSEN에 "박시후를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햇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될 퓨전 사극. 문채원이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현재 박시후 등 주조연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이로써 박시후는 데뷔 이후, 가장 비중이 높은 역할을 소화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원톱 주연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를 향한 순애보로 여심을 흔들었다. 최근에는 일본 EMI재팬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한류스타로서도 비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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