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광고에 뉴욕이 들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6 18: 26

마케팅 은상 등 3개 부문 수상…컬러코드 첫 활용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대홍기획이 제작한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캠페인이 뉴욕페스티벌 마케팅효과 부문 은상과 통합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하고 디자인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과 올해의 광고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제품 컬러코드를 통한 쌍방향 마케팅으로 20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브랜드 활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는 1999년 출시 이후 미과즙 음료시장 90% 점유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브랜드다. 10년이 지나면서 매해 줄어들던 판매율을 이번 광고를 통해 전년 대비 30%까지 신장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너의 사랑은 몇% 부족하니?”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 1%에서 100%까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 국내 최초로 컬러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3분가량의 TV CF 동영상을 보고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2% 부족할 때는 ‘20% 너는 내가 쉽니’ ‘72% 해보면 알아요’ ‘98% 두근두근두근’ 3편의 TV CF와 스마트폰 및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풀 스토리 동영상, 여러 옥외 매체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2% 부족할 때는 2001년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제품의 시장진입과 재활성화 단계에서 국제광고상을 받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게 됐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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