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의 가수 장우혁이 1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H.O.T 시절의 카리스마 넘치고 과묵했던 성격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장우혁의 이번 예능 출연은 5년 만으로 2009년 소집해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H.O.T 시절 과묵한 성격 때문에 카리스마 넘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원래 성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사투리가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말을 아꼈던 것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H.O.T 멤버였던 문희준은 "완벽하게 서울말로 연습한 말만 가끔 썼는데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며 당시 장우혁의 어설펐던 서울말을 흉내 내 웃음을 줬다.
이어 장우혁은 참았던 사투리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와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심장'에는 장우혁 외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 백지영, 신봉선, 김지숙, 이정섭, 김정난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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