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매한 '지니', '지', '미스터 택시' 등 세 장의 싱글을 오는 18일 국내에서 출시한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소녀시대는 세 장의 싱글 모두를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을 타이틀 곡으로 한 첫 싱글 '지니'는 일본 역대 해외 여성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두 번째 싱글 '지'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TOP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스터 택시'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 다운로드차트, 음악사이트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장의 싱글 모두 일본에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디스크’ 인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펼치며, 6월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을 출시할 계획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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