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한화-넥센 6연전을 앞두고 "최소 4승 2패가 목표"라고 밝혔다. 하위권에 머무르는 한화와 넥센을 제물삼아 상위권 도약을 노렸지만 주말 3연전에서 1승 2패에 그쳤다.
KIA와 공동 4위를 기록 중인 삼성은 17일 대구 넥센전에서 배수의 진을 칠 각오. 삼성 마운드의 조커로 불리는 우완 안지만이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2승 3패 4홀드(평균자책점 3.48)를 거둔 안지만은 지난달 24일 넥센전에서 4⅓이닝 6실점(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으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최근 삼성은 투타의 엇박자 속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타선 침묵은 뼈아팠다. 4번 최형우가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고 톱타자 배영섭이 팀내 유일한 3할 타자로 선전 중이지만 나머지 주축 타자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탄탄한 마운드를 구축한 만큼 타선만 제 몫을 해준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넥센은 좌완 금민철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6차례 등판을 통해 2승 3패(평균 자책점 4.67)를 기록 중인 금민철은 이번달 2경기에 나섰지만 승리없이 1패(평균자책점 7.8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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