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리즈 강속구, 윤석민 고속슬라이더 격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5.17 10: 01

리즈의 강속구냐, 윤석민의 고속슬라이더냐.
17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LG의 경기는 두 투수의 맞대결이 불꽃 튀길 전망이다. LG는 광속구를 던지는 리즈가 등판한다. KIA는 상승세에 올라탄 윤석민이 맞불을 놓는다. 쉽게 승산을 장담하기 어려운 맞대결이다.
리즈는 2승4패, 방어율 3.96를 마크하고 있다. 초반부터 강속구를 던지면서 상대를 압박한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하고 있다. 앞선 한화 잠실경기에서는 9회까지 2실점으로 막았지만 아쉬운 패전투수가 되기도 했다.

윤석민은 최근 2연승을 올리고 있다. 넥센과 두산을 상대로 15이닝을 던져 무자책 행진을 벌일 정도로 구위가 좋다. LG의 막강한 상승세를 꺾을 지 주목된다. 올해 LG를 상대로 세이브를 올렸다. 직구와 140km가 넘는 고속 슬라이더 위주로 볼배합이 바뀌면서 위력이 더해졌다.
LG는 5월들어 8승4패로 잘 나가고 있다. 각 팀들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중간계투진의 힘도 붙었고 타선의 집중력도 생겼다. 근래들어 가장 안정된 LG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는 점에서 KIA보다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서 1승후 2연패를 당했다. 특히 일요일 경기엣 3-2, 4-3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내주었고 결국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마운드보다는 공격력에서 매듭을 풀어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용규 김선빈 김원섭 이범호의 뒤를 받치는 김상현과 김주형의 KK포가 얼마나 가동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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