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UV와 함께 앨범 내고싶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7 10: 44

2인조 그룹 UV가 전설의 그룹 부활마저 반하게 했다.
 
유세윤(소속사 ㈜KOEN)과 뮤지로 이뤄진 프로젝트팀 UV가 지난 14일 음악 방송 프로그램 Mnet '엠 사운드 플렉스'에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UV와 함께 부활이 한 무대에 올라 재치 있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유세윤은 "소박한 무대에서 소박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소박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방송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활의 김태원은 "'이태원 프리덤' 6글자가 무척 충격적으로 들린다. UV는 대중들의 갈증을 알고 있는 천재적인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UV의 음악성을 극찬했다. 또 "UV와 함께 앨범을 내고 싶다"라는 발언을 덧붙이기도.
 
한편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뽀로로' 문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는 유세윤은 이번에는 '키티' 문신으로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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