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가수 임재범이 맹장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임재범은 16일 오후 갑작스런 복통을 겪고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입원해 회복 중이다.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보통 3~4일 입원해 있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 임재범이 젊은 층은 아니니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3일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 녹화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서는 "목요일(19일) 정도에 제작진과 상의하려고 한다. 그 쪽에서도 프로그램보다 몸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셨다. 아직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을 단계가 아니라서 회복 여부를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재범은 1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중간평가에서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해 동료 가수들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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