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위험 있는 자가제모, 아직도 하시나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한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곧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 거리에는 이미 여름을 위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고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옷차림이 가벼워 지면서 많은 여성들은 제모에 큰 신경을 쓴다. 아무래도 여름이 되면 피부가 밖으로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제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날마다 면도기와 족집게, 제모크림, 왁싱 등을 이용해 매일매일 털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자가제모는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아 꾸준히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과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 신흥동에 위치한 신비라인클리닉 김홍병원장은 "자가제모로 인한 불편함과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다가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며 "자가제모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제모 방법이기는 하지만 염증이나 색소침착이 발생하면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부작용도 없으면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모방법은 없을까?

신비라인클리닉에서는 소프라노제모를 통해 골칫거리인 털을 제거해주고 있다. 소프라노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제모를 하는 방식의 시스템이다. 치료 시 통증이 적으며 주위 피부조직을 보호한다. 소프라노제모치료는 레이저 에너지로 모낭을 파괴할 때 안전하고 부드럽게 진피층까지 열을 도달시키므로 제모효과를 극대화한다.

소프라노제모를 받게 되면 사람에 따라 효과가 지속되는 차이는 있지만 보통 2-3년이 지나면 다시 털이 자랄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자라는 털은 색이 연하며 굵기 또한 굉장히 얇아서 처음과 달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소프라노제모는 겨드랑이, 종아리, 팔, 허벅지, 비키니라인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제모와 함께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시술 부위에 피부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