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김승우가 박유천은 요즘 젊은이답지 않은 진지함을 가지고 있어 놀랐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승우는 “유천이가 젊은 친구들답지 않은 진지함을 가지고 있어 유천이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호흡을 맞춘 승현(탑)이도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서 놀랐었다. 그 모습을 유천이에게도 느낀다”며 박유천을 칭찬했다.

더불어 “유천이가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그 정도 인기면 충분히 떠 있을수 있지 않냐. 하지만 유천이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 여성팬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유천은 “김승우 선배님을 세 분중 가장 처음 뵀다. 여러 드라마 작품이나 예능에서 보인 모습보다 훨씬 자상하고 후배를 편하게 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미스 리플리’는 경제와 문화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21세기 도심의 호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대인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화려한 성공과 실패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욕망과 사랑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잰 작품. 30일 첫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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