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19G 출장 만에 시즌 첫 아치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17 18: 47

지난해 24홈런을 때려냈으나 올 시즌 극한 부진에 빠져있던 이성열(27. 두산 베어스)이 자신의 시즌 19번째 경기만에 첫 홈런을 때려냈다.
 
이성열은 17일 잠실 한화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0-1서 상대 선발 양훈의 직구(144km)를 받아쳤다. 이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로 이어졌다.

 
지난해 이성열은 2할6푼3리 24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6일까지 1할5푼9리 1타점 빈타에 허덕이며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farinelli@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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