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바르셀로나의 어린 스타를 영입하려고 한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 사이트 '트리벌풋볼'과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날이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에 있는 엑토르 벨레린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어린 공격수 벨레린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벨레린이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을 거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나갈 수 있게 됐다.
당초 벨레린을 영입하고자 했던 팀은 아스날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그 중 아스날이 벨레린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이 벨레린을 영입하게 될 경우, 바르셀로나에 단 40만 유로(약 6억 2천만원)만을 지불하면 된다.

벨레린은 공격수로서 측면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벨레린은 최근 아스날로 이적한 존 미구엘 토랄 하퍼와 함께 다음 세대를 이끌 것으로 평가 받을 정도로 잠재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스날은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프란 메리다, 그리고 최근에는 존 미겔 토랄 하퍼를 영입한 바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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