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사태, "끝장봐라" vs "너무한다" 네티즌 대립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18 08: 33

이지아의 소송 취하로 마무리되는 듯 보였던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이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서태지가 “향후 재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지아의 소송 취하에 대해 법원에 부동의서를 제출했기 때문.
 

서태지컴퍼니는 이날 “상대측이 소송을 제기했고 예고 없이 단독으로 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며 “본 사건의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법원에 맡기려 부동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신청을 청구했던 이지아가 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 된 듯 보였던 법정 공방이 다시 전개될 상황에 이르자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왕 터진 일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 게 현명하다”며 서태지의 행동을 옹호했다.
한편 일각에선 “그래도 한때 부부였는데”라며 두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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