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스포샤,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에서 웨딩드레스로 눈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8 08: 47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21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웨딩 컬렉션인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2011' 스페인 컬렉션에 국내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승진이 2년 연속 참가해 눈길을 끈다.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는 이탈리아의 카를로스 피나텔리나, 프랑스의 심벌린 같은 유명드레스를 비롯해 발렌티노, 크리스티앙 라크로와, 웅가로 같은 디자이너도 참가하는 세계 유명브랜드와 디자이너가 각축장이 되고 있는 세계 3대 컬렉션 중 하나다.
 
이승진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아름답고 창의적인 30여벌의 드레스로 프레스와 셀러브리티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승진 스포샤 컬렉션에 특별손님으로 초대된 배우 김사랑은 여신의 이미지를 표현한 장미 모티브의 드레스로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과시했다. 또한 쇼를 참관할 때는 아이보리색의 미니드레스로 완벽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로 컬렉션 참가자들을 한눈에 매료시켰다.
 
쇼가 끝난 후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드레스 화보촬영이 이어졌고, 이승진 스포샤의 드레스를 입은 김사랑은 스페인 사람들에게도 큰 매력을 어필했다고 한다.
 
이승진스포샤의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참가로 한국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우수성과 위상을 드높였으며 유럽 진출에도 성공적인 포문을 열며 해외에 한국 웨딩드레스를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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