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에르난데스, 환상적인 경력 갖출 것"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18 09: 12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환상적인 경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33)가 팀에 합류한 첫 해 맹활약을 펼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2002년 6월 리즈 유나이티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퍼디난드는 23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로 9시즌을 뛰는 동안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맛봤다.
맨유의 주축 선수인 퍼디난드는 올 시즌 팀에 합류해 20골을 넣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에르난데스를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팀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난데스는 경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그가 골을 많이 넣어서가 아니다. 에르난데스의 움직임, 근면성, 좋은 위치를 선점하려는 노력이 그것이다"며 장점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에르난데스는 환상적인 경력을 갖게 될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훌륭한 정신력과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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