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의 '캡틴' 박주영(26)이 웨딩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박주영은 6월 12일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고려대 1년 선배 정유정씨(27)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정유정씨는 현재 고려대 정치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 지난 2004년부터 7년여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당초 박주영은 작년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선발되면서 일정을 8개월 가까이 미뤘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와 하객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주영은 "예비신부와 가족, 친지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예식을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는 설명을 내놓았다.
아울러 "좋은 가정을 이루고,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카마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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