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컴백 임박? 멤버들 활동 접고 두문불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18 10: 07

 
컴백을 미뤄왔던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모두 중단, 그룹 활동 재개를 시사하고 있다.
 

가인이 지난 11일 촬영을 끝으로 MBC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아와 미료도 휴식 겸 떠난 해외여행에서 속속 돌아와 자취를 감춘 상태. 나르샤도 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했다. 그동안 계속 미뤄져왔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당초 상반기 컴백 계획을 알리면서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으나, '아브라카다브라'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운드와 노래를 찾아내기 위해 컴백을 계속 미뤄왔었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이번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만 예고해둔 상태. 한 관계자는 "좀 더 완벽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앨범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나르샤와 가인은 다른 여가수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된 음악으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 바있다. 가인은 '몽땅 내 사랑'으로 시트콤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가인 몰래 케이크를 준비해 송별회를 열어주자 가인은 눈물을 글썽이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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