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1위를 한 것을 기념해 편곡자인 작곡가 돈스파이크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돈스파이크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올렸다. 돈스파이크는 "자랑할 걸 잊고 있었네요"라며 "범수가 '제발' 1위 기념으로 땡큐 선물해 준 신형 맥북프로입니다. 생일선물 말고 그냥 선물 처음 받아보는 기분이!!!!! 쵝오"라는 글을 남기며 기분 좋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편곡해 불러 1위에 올랐다. '제발'은 음원 또한 엄청난 인기를 몰고와 가온차트에 따르면 김범수가 부른 '제발'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모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제발'은 다운로드 175만6194건과 스트리밍 1,801만 9,445건을 기록했다.

'제발'을 편곡한 돈스파이크 역시 '나는 가수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