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다니 “남자 아이돌 그룹 중엔 2AM이 최고”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18 12: 06

‘여자 세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 메이다니가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변신했다.
메이다니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다니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하루 전날 영화처럼 감독님께 연락을 받고 영화에 캐스팅이 됐다”면서 “감독님과 리딩 연습을 할 때도 아이디어를 내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다니는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2AM 조권과 어렸을 때 연습생 시절 같이 했고 지금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조권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또 "여자 걸그룹 중엔 티아라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은정과의 우애를 드러냈다.
이날 메이다니는 가수 환희, 바비킴의 성대모사로 티아라의 '야야야'를 부르는 개인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메이다니는 랩, 댄스 실력은 수준급이지만 노래에는 자신이 없는 핑크돌즈의 댄스 지존 ‘신지’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메이다니를 비롯해 극 중 아이돌 그룹 '핑크돌즈'의 멤버 함은정, 진세연, 최아라가 함께 자리했다.
아이돌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잔혹한 비밀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공포물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6월 9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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