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라 “예쁜 척하는 연기가 제일 어려웠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18 12: 20

아이스크림 소녀에서 최근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최아라가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변신했다.
최아라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최아라는 “잘하는 것은 없지만 외모에 관심이 많아 활동하면서도 성형수술을 하는 욕심 많은 캐릭터를 맡았다”면서 “예쁜 척 하는 연기가 너무 어려워 힘들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아라는 “오히려 망가지며 우는 연기가 더 쉬웠다”면서 “감독님과 만나면 3시간 동안 귀여운 척하는 연습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아라는 외모로 그룹의 메인 자리를 노리는 핑크돌즈의 멤버 ‘아랑’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최아라를 비롯해 극 중 아이돌 그룹 '핑크돌즈'의 멤버인 함은정, 진세연, 메이다니가 함께 자리했다.
아이돌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잔혹한 비밀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공포물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6월 9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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