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메이다니·최아라·진세연, '핑크돌즈' 깜작 무대 공개

공포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변신한 함은정, 메이다니, 최아라, 진세연이 제작보고회에서 댄스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이들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극 중 이이돌 그룹 핑크돌즈로 분한 이들은 사회자의 갑작스런 요청에도 불구하고 100여 일간의 촬영을 위해 준비했던 춤을 자신들의 노래 ‘화이트’에 맞춰 멋지게 선보였다.  

또 메이다니는 가수 환희, 바비킴의 성대모사로 티아라의 노래를 부르는 개인기를, 최아라는 과거 CF에서 아이스크림 소녀로 활약하며 보여줬던 깜찍한 표정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아이돌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잔혹한 비밀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공포물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6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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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