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에 출연중인 아정(윤은혜)과 윤주(조윤희)의 본격 대결이 펼쳐진다.
‘내거해’에서 주인공 기준(강지환 분)과 아정의 러브라인이 서서히 싹트는 가운데 기준의 약혼자였던 윤주가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
특히 극중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캐릭터가 대조적이라 눈길을 끈다. 5급 공무원 아정이 대책 없이 엉뚱 발랄한 스타일인 반면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윤주는 유리알같이 투명한 성품에 옛사랑의 아픔을 내면으로 간직한 인물이다.

최근 방송에서 나타난 기준과 윤주의 심리묘사는 그들의 사랑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임을 말해준다. 따라서 앞으로 아정과의 삼각관계가 복잡하고 치열하게 전개되리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한편, ‘내거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pontan@osen.co.kr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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