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김어준의 "윤도현은 안떨어진다"에 '웃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18 17: 18

가수 윤도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관련, 18일 "윤도현은 절대 안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윤도현은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함께 '나는 가수다'를 품평하는 시간을 갖고 "탈락 안했나요? 스포일러에 의하면 탈락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본방을 사수하라"며 노코멘트했다.

 
이어 김어준이 "윤도현은 절대 안떨어진다. 550원을 걸겠다. '런데빌런'도 상당히 잘 된 창법이다. 윤도현과 어울리고 밴드가 잘 받쳐주면 오히려 순위가 높다"고 말하자, 윤도현은 또 "본방 사수"만 외쳤다.
 
김어준은 "만약 윤도현이 떨어지면, 내가 '런데빌런'을 부르겠다"고도 했는데, 윤도현은 "'런데빌런' 노래를 아느냐. 아무 말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그 노래를 준비해두시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또 "나는 떨어지더라도 음악에 더 정진하겠다. '나는 가수다'가 전부는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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