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오른손등 수술로 전반기 불투명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5.18 18: 25

LG 유격수 오지환(21)이 오른쪽 손등 수술을 받아 장기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오지환은 19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손등의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는다. 수술과 재활을 거쳐 복귀까지는 2개월 정도 걸린다.  따라서 복귀는 전반기는 힘들고 후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29일 넥센전에서 타격도중 손목을 다친 이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11일 1군에 복귀해 15일 목동 넥센전 대타에 이어 17일 광주 KIA전에 선발출전했으나 통증이 계속되자 결국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박종훈 감독은 "지환이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복귀가 빨라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조기 복귀에 기대감을 보였다. 오지환은 올해 20경기에 출전, 타율 2할7푼7리,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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