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글로버의 호투와 박정권의 쐐기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SK는 시즌 24승(11패)째를 거두며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홈 3연패를 끊어낸 귀중한 승리였다. 반면 4연승이 무산된 롯데는 시즌 18패(17승 2무)째가 되면서 하루만에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경기후 패배한 롯데 선수들이 고개를 숙인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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