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장여자' 변신 야누스 매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9 08: 01

가수 백지영이 '야누스'의 매력을 풍겼다.
백지영이 최근 순차적으로 공개된 독특하고 화려한 8집 정규 앨범 'PITTA'의 재킷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백지영은 19일 앨범 공개와 동시에 다섯 번째 마지막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팔색조 'PITTA'라는 앨범 제목에 걸맞게 그동안 다양한 재킷 사진을 공개해 온 백지영이 마지막으로 공개 한 재킷사진은 마치 남장여자를 연상케 하는 수트 의상에 얇은 눈썹, 그리고 단발 머리가 중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는 모습.

스타일리스트 전효진이 스타일링을 맡은 이번 컨셉은 '야누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우먼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테마로 했다. 
전효진은 "백지영에게서 마를렌 디트리히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남성적인 수트 속에서 오히려 섹시함을 발산하는, 강인하지만 섬세한 내면이 표현되는 그런 멋진 여자를 백지영에게서 발견했다. 내가 원했던 스타일링을 100% 소화한 백지영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평했다.
2년 6개월만에 8집 정규 앨범 'PITTA'로 돌아온 백지영의 신곡 '보통'은 19일 자정 공개되자마자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다시 한번 '발라드 여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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