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팬 선정 '올해의 선수' 8위...주전 '공인'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19 09: 35

'산소탱크' 박지성(30)이 팬들이 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투표서 8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11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 Awards 2011)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1 올해의 선수는 전세계 맨유 팬들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되었다.

맨유 데뷔 첫 해 20골을 넣으며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팬 투표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박지성은 20명의 후보 중 8위에 올랐다.
루니스 나니는 팬투표서 2위를 차지했으나 팀 동료가 선정한 '플레이어스 플레이어'의 영예를 안았고 3위는 네마냐 비디치에 돌아갔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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