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나간다지만... 임재범 또다른 변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9 10: 43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 출연할 수 있을 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가 '변수는 존재하지만 현재 본인의 무대 의지가 충만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다.
임재범 소속사 대표는 19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임재범이 18일 퇴원해 현재 회복 중에 있다"라고 임재범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이어 '나는 가수다' 녹화 참석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준비는 하고 있다"라며 "본인이 자꾸 ('나가수'에) 간다고 한다. 무대가 재미있나보다. 현재 회복중이기는 하지만 몸상태가 변수다. 당일날 상항을 봐야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가수다'는 오는 23일 세번째 경연 녹화가 예정돼 있다.
지난 16일 급성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임재범은 현재 손가락에도 깁스를 한 상태고 맹장 수술을 한 부위도 터질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 측에서도 임재범의 건강 상태를 보고 참여 여부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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