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윤성환, 3연전 독식의 종결자 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19 11: 47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하며 상위권 도약에 빨간 불이 켜졌던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과의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대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19일 넥센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에 다승왕 출신 윤성환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6차례 등판을 통해 2승 3패(평균자책점 3.18)를 기록 중인 윤성환은 4일 사직 롯데전(4⅔이닝 5실점)과 13일 대전 한화전(6⅓이닝 4실점)서 잇달아 고배를 마셨다.
윤성환이 마운드에 오를때면 타선이 터지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삼성은 앞선 2경기에서 15점을 얻었다. 상대 투수들의 잦은 사사구 허용도 있겠지만 조금씩 타선이 제 모습을 되찾아가는 느낌이다. 그동안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윤성환도 이날 경기에서는 화력 지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넥센은 우완 김성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3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성태는 올 시즌 7차례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4패(평균자책점 6.08)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삼성전서 3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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