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29점' 마이애미, 시카고 격파...1승 1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19 12: 20

르브론 제임스가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친 마이애미 히트가 시카고 불스를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마이애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서 열린 2010-2011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서 제임스가 29점 10리바운드 5도움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를 85-75로 꺾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 이외에도 드웨인 웨이드가 24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시카고는 데릭 로즈가 21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마이애미의 수비에 봉쇄 당하며 팀 득점이 70점 대에 머물고 말았다.

두 팀의 승부는 4쿼터서 갈렸다. 주인공은 마이애미의 에이스 제임스였다.
마이애미는 73-73이던 경기 종료4분 28초 전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어진 공격서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5점 차로 도망갔다.
제임스는 80-75 상황서 2연속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47초 전 점수 차를 9점까지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차전서 마이애미 수비에 고전했던 제임스는 2차전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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