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영화 '소스 코드'의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과 명대사 공개됐다.
관객들은 깊이 여운을 남긴 장면으로 콜터(제이크 질렌할)가 기차 승무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손에 수갑을 찬 채 크리스티나(미셸 모나한)와 마주보고 있다가 폭발을 맞이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또한 관객들은 마지막으로 접속한 '소스 코드' 속에서 8분이 끝나기 직전, 콜터의 "인생이 8분만 남았다면 뭘 하겠어요?"라는 질문에 "마지막 1초까지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크리스티나의 대답을 최고의 명대사로 꼽았다.

'소스 코드'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소재로 다룬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로 제 2의 '인셉션'이란 평을 받고 있다.
'소스 코드'는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미션 임파서블 3'의 미셸 모나한이 주연을 맡았고 '더 문'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영국 아카데미와 각종 영화제를 휩쓴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소스 코드'는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에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pontan@osen.co.kr
<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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