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가 임재범 녹화참여와 관련해 제작진의 입장을 전했다.
19일 신정수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현재 임재범이 녹화 참여 의사를 밝혀온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의사 소견을 보고 상황이 되면 무대에 세울 예정이다. 녹화장에 오는 것까지야 막을 수 없지만, 의사소견이 좋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녹화에 참여시킬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주 방송분에 대해서는 "눈물이 많은 방송이 될 것 같다"며 "가수들의 혼신을 다한 무대가 주는 감동은 물론, 방송 재개 이후 첫 탈락자가 나오는 만큼 이에 따른 출연진들의 눈물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6일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 맹장수술을 받았다. 이에 그의 '나가수' 출연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돼왔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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