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의 영광 ‘사이퍼즈’로 다시 한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9 17: 53

네오플, 상반기 중 공개서비스…3D로 타격감 생생
[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던파)에 이어 ‘사이퍼즈’로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선다.
네오플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최종 비공개 서비스에 이어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사이퍼즈의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네오플이 2년6개월에 걸쳐 개발한 사이퍼즈는 그동안 던파를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에 3D로 표현할 수 있는 화끈한 액션을 표방해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차별화된 타격감과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초능력자들이 전투를 벌이는 사이퍼즈는 여러 사람들과 팀을 이룬 뒤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 팀의 건물을 파괴하는 팀 대전 액션 게임 방식을 취했다.
승리 조건은 적 건물의 파괴이지만 액션이 강조돼 있는 만큼 팀워크를 통한 전략적인 재미와 화려한 액션의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경기당 진행 시간이 짧아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도전과제, 캐릭터와 아이템 수집 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요소도 많아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릭터 간 난전만 반복되던 기존 대전 액션게임의 방식에서 탈피, 5대 5의 AoS룰을 기본 규칙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높였다. AoS룰이란 맵에 배치된 건물들을 공략하고 최종적으로 적의 본진을 파괴해 승리하는 규칙을 말하며 ‘워크래프트3’ 유즈맵인 카오스 등에서 채택하고 있다. 
사이퍼즈는 저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최상의 타격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부담을 낮췄다. 실제로 게임을 진행해보면 사양에 상관없이 상대방이 이용자의 공격에 즉각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사이퍼즈는 전략성과 더불어 최적화된 타격감으로 액션의 재미를 충족시키는 게임”이라며 “저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최상의 타격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돼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shaii@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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