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게임포털 피망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게임즈가 2011년을 스포츠게임 라인업 강화의 해로 삼고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2’, 와이즈캣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등을 서비스하며 대표적인 스포츠게임 명가로 올라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스포츠 장르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격적인 마케팅과 콘텐츠 업데이트, 신작 출시 등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중 피파 온라인 2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새로운 홍보모델로 5인조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설리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오는 6월에는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솔로플레이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이용자 간 유대관계를 높여 줄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름방학 시즌에는 ‘현대자동차컵 피파 온라인 2 챔피언쉽’ 대회 등 각종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슬러거는 프로야구 열기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와 스타 마케팅으로 야구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그랜드 업데이트로 지난 4월 올해 한국 야구의 최신 로스터 업데이트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새 홍보모델로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홍성흔 선수를 영입했다. 이와 더불어 공식 제휴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의 공동 프로모션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네오위즈게임즈는 골프와 낚시를 소재로 한 생활형 스포츠게임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실사형 골프게임 ‘프로젝트G(가칭)’는 국내외 실제 유명 골프장을 그대로 구현해 사실감 넘치는 골프의 묘미를 선사한다. 낚시게임 ‘청풍명월’은 고기를 낚아채는 손맛을 안방에서 PC를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사실감을 강조했다.
shaii@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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