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특급 ‘얼로즈 온라인’ 온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9 17: 57

[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CJ E&M 넷마블이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MMORPG ‘얼로즈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판타지와 SF(공상과학)가 결합된 얼로즈 온라인은 유명 PC게임인 얼로즈 시리즈와 레이지 오브 메이지에 바탕을 두고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연맹과 제국이라는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며 이용자는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간다.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우주 공간과 같은 개념의 ‘아스트럴’이다. 이용자는 이곳에서 자신만의 배를 만들어 몬스터를 사냥하고 상대방 함선을 만나게 되면 함선 간 전투를 벌인다. 특히 아스트럴을 탐험하다 발견하게 되는 섬은 배를 정박한 뒤 체험할 수 있는 시간제 인스턴스 던전(사냥터)으로 일반 인스턴스 던전보다 더 좋은 보상을 준다.

러시아 게임인 얼로즈 온라인은 2009년 러시아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러시아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인정을 받았다. 북미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일본은 올해 초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대만에서 공개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고 중국도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돼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
CJ E&M 넷마블 관계자는 “얼로즈 온라인은 유명 PC게임인 얼로즈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잘 해석한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웰메이드란 말이 어울리는 방대한 콘텐츠와 대규모 함대전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로즈 온라인을 개발한 아스트롬 니발은 과거 PC게임 얼로즈 1, 2와 RPG 고전 중 하나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 5’를 만들어낸 실력있는 개발사다.
shaii@ieve.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