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한국형 온라인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 풋볼’의 마지막 공식 오프라인 대회인 ‘우리모두 양민학살’이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는 총 64개의 팀 12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4인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오는 22일까지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원과 우승팀 챔피언 칭호가 주어지며 2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3등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또 우승팀을 포함한 오프라인 대회 참가팀에게는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인 양민이 뿔났다 리그 참가자에게만 주어지는 특수 레어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번 공식 오프라인 대회는 총 3개의 학살(學撒, 배움을 살포함) 시리즈로 진행된다. 주최측인 JCE는 앞서 2개의 공식 오프라인 대회를 치렀다. 회사측은 공식 오프라인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우리모두 양민학살은 앞서 치러진 대회와 비교해 규모와 상금면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첫 대회 우승의 영광은 탄탄한 조직력과 빠르고 정확한 패스웍이 일품인 ‘The Named Team(더 네임드)’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결승전에서 2명의 공격수를 배치, 흔치 않은 포메이션으로 무장한 ‘WonBi_st(원비)’의 막강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15일 열린 두 번째 대회에서는 ‘고려대마왕(고려대학교 재학생팀)’과 ‘남공(남양주공업고등학교 재학생팀)’이 결승에 올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남공은 날카로운 역습을 노렸고 이것이 골로 연결되며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shaii@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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