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피규어가 총싸움을? ‘해브 온라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9 17: 59

[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3인칭 총싸움게임 ‘해브 온라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해브 온라인은 그라비티에서 처음 선보이는 3인칭 총싸움게임으로 마니아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총싸움게임 장르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피규어(캐릭터 인형) 간 전쟁을 콘셉트로 한 이 게임은 전투 상황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각종 무기와 이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깜찍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개성 넘치는 4종의 캐릭터 군이 존재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피규어의 특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정교한 커스터마이징(맞춤화) 시스템을 적용, 깜찍발랄한 재미를 보여준다.

지난 12일 공개 서비스를 한 이 게임은 현재까지 데스매치 팀전, 데스매치 개인전, 근접 무기전 등의 게임모드와 장난감 콘셉트의 밝고 친근한 다수의 맵이 개발돼 이용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핵심인 무기 시스템의 경우 맵의 종류, 상대방과의 거리, 자신의 위치 등 상황에 따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약 320여종의 무기와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독특한 개성 표현은 물론 다양한 게임진행을 경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해브 온라인은 기존의 밀리터리 1인칭 총싸움게임과 달리 밝고 귀여운 게임성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며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쏙 빼 닮은 피규어들이 총을 들고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shaii@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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