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23)이 2군 경기에서 5실점하며 좋지 않았다.
김광현은 19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실점한 후 교체돼 부진했다. 총투구수는 33개였고 스트라이크는 19개. 직구는 최고 142km였다.
당초 1이닝 혹은 투구수 30개를 예상하고 올랐던 2군 마운드였다. 그러나 투구수가 넘어가면서 예상된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김성근 감독은 "컨디션 확인 차원에서 등판시킨 것"이라며 추후 일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광현은 지난 16일 불펜 피칭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17일 송은범과 함께 정밀검진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왼쪽 어깨 MRI 정밀검진에 나섰다. 그러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아왔다.
letmeout@osen.co.kr
<사진>인천=지형준 기자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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