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독일 드레스덴 뮤직페스티벌 참가.. "공연 매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19 18: 35

 
 가수 비가 19일(독일 현지시간) 한국인 최초로 독일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공연은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속사가 이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드레스덴 음악축제의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얀 포글러(Jan Vogler)의 협연 요청으로, 비가 독일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됐다"면서 "팝가수가 드레스덴 무대에 서는 일은 이례적이며, 평소 동양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얀 포글러가 테마를 바꾼 뒤 처음 진행하는 일이기에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비의 공연은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이는 유럽에서도 동양에 대한 시선이 바뀌고, 동양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유럽 시장 진출에도 매우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은 1978년부터 이어져 오는 독일의 대표적인 축제중에 하나이며,
매번 다른 테마로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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