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제구력 난조 6실점 5회 강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5.19 20: 36

KIA 좌완투수 양현종(23)이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양현종은 19일 광주 LG전에 선발등판했으나 5회 도중 강판했다. 성적은 4⅔이닝 6피안타 5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그것도 2007년 데뷔 이후 7승 무패를 자랑하는 천적 LG를 상대로 거둔 성적이었다.
제구력 난조가 아쉬웠다. 1회 이대형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2사 2,3루에서 윤상균을 상대하다 중전 적시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3회에서도 1,3루에서 윤상균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었다.

5회들어서는 볼넷 3개를 내주더니 2사후 이택근에게 2타점 좌전적시타를 맞고 5실점했다. 곧바로 강판당했고 바통을 이은 이상화가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는 바람에 실점이 6점으로 늘었다. 
지난 13일 롯데를 상대로 6⅓이닝 6실점 승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내용이었다.  이날은 볼넷에서 나타나듯  투구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제구력이 무너진게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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