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타에 감독도 넋을 잃었다. 김경문 두산 베어스 감독이 7번째 영봉패에 대해 타자들의 분발을 바랐다.
두산은 19일 잠실 한화전서 상대 선발 김혁민을 비롯 마일영-오넬리 페레즈에게 도합 5안타로 묶이며 0-2 영봉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17승 1무 18패로 시즌 첫 4할 승률(4할8푼6리)로 롯데에 밀리며 6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였다. 타자들이 한 타석 한 타석을 소중히 여기고 좀 더 분발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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