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의 윤계상이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공효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19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6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의 말에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애정(공효진)을 위로하는 윤필주(윤계상)의 모습이 공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본격화했다.
일찌감치 애정에게 마음을 고백한 독고진과는 달리 그 동안 자신만의 방법으로 묵묵히 애정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던 필주는, 이날 방송에서도 자신에게 우는 모습을 들켜 민망해 할 애정을 위해 아무 말 없이 애정을 안고 위로하는 폭풍 매너를 발휘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윤계상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자칫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진지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윤필주’와 ‘윤계상’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호평까지 듣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손 귀마개’도 모자라 이번엔 ‘토닥토닥’이라니.. 역시 필라인이 대세!” “애정을 향한 필주의 마음이 애틋해보였다. 필주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필주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4일 첫 방송 후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 승승장구 하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공효진을 사이에 둔 윤계상과 차승원의 애정 공세가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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