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 독고진-구애정 눈물 '뚝뚝'...인기 '팍팍'↑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20 08: 35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과 구애정의 사랑앓이가 본격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에선 윤필주의 펜을 둘러싸고 서로에게 오해한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공효진)이 갈등을 빚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애정과 완벽남 윤필주(윤계상)의 사이를 질투하던 독고진은 일부러 애정이 가지고 있던 필주의 펜을 잃어버리고, 구애정은 “절대 좋아해 주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독고진은 이런 구애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조카를 동원, 장난감인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달콤한 사랑을 속삭였다.
독고진은 일본 프로모션을 떠나기 전 구애정이 찾을 수 있도록 물고기밥 속에 펜을 숨겨 놓고 자연스럽게 화해할 계획을 꾸몄지만, 자신의 펜 때문에 미안해하는 애정의 마음을 달래려 필주가 똑같은 펜을 구입하면서 계획은 틀어지게 됐다.
독고진의 진심에 마음이 누그러진 애정은 다시 돌아온 독고진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독고진은 펜을 찾았다며 필주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 애정이 거짓말을 했다고 오해해 차갑게 돌변한다.
이에 상처받은 애정이 필주의 품에 안겨 눈물을 뚝뚝 흘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독고진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번 편은 너무 슬프다”, “방송 연장 해달라”는 등의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며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19일 방송분으로 15.1%의 시청률을 기록한 ‘최사’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 급상세를 타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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